보령시 미산면 나눔자장사랑회에서는 지난 24일 삼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장면 나눔 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장거리 외식을 떠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에서 면을 뽑고 자장소스를 요리해 제공됐다.
임위열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자장면을 드시는 것만 봐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는 자장면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드시고 하는 음식으로 제공해 더욱 큰 기쁨을 드리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산면 나눔자장사랑회는 지역 주민 8명이 자조모임을 만들어 올해 7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에 미산면내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자장면 나눔 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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