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상생발전에 앞장선다
▲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장면
보령 경제의 중심축인 한국후꼬꾸(주)(대표 권순묵)와 청라면 내현2리(이장 이익원)마을이 상생발전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내현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이영 한국후꼬꾸(주) 이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매결연과 함께 마을에서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마을 잔치를 열어 기업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기업에서는 마을에 필요한 정수기를 전달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동일 시장은 “결연내용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마을과 기업이 공동 발전하는 기쁨과 보람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국후꼬꾸(주) 이영 이사는 “시설 채소·과일을 많이 생산하는 청라면 내현2리와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 돕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현2리와 결연을 맺은 한국후꼬꾸(주)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엔진, 브레이크, 와이퍼
등의 고무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지난 2008년부터 관창공단에 입주해 연간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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