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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본지 인터뷰] 김동일 보령시장 당선인에게 듣는다.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시장! 만세보령의 초석이 되겠다.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민선 6기의 출범을 앞둔 김동일 당선자를 만나 보령시정의 방향과 정책과제에 대하여 들어봤다.

 

김동일 보령시장 당선자와 본지 구영아 편집부장의 대담하는 모습

 

- 공무원으로 출발해 총무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하고 보령시장에 당선됨으로 정치인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선거 후 어떻게 보냈으며 당선 인사와 소감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시민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이 보여준 전폭적인 지지는 저에게 주신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명령을 수행하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시민대통합, 화합행정을 하는 것이 첫 번째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명령을 수행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일 잘하는 보령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행정편의의 모든 제도와 조직을 시민위주로 바꾸고 겉치레, 권위주의, 허례허식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답답해하는 일들을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와 함께 보령의 꿈을 키우고 속도를 내는데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 박빙의 승부 예상을 뒤로하고 5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선 확정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얼굴이 있다면 누구이며, 당선과 득표율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나?

 

선거라는 것은 투표의 결과를 봐야 아는데 시민들께서 새로운 보령, 지역의 발전을 기대하는 답답함을 해소시켜 달라는 사항으로 전폭적으로 저에게 지지를 해주셔서 더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행정경험, 역량,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보령지역을 성큼 한 단계 앞당기고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시정 방침을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으로 정했는데 평소 시장에 당선 되면 꿈꿔왔던 시정 운영 철학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보령은 혼자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시민이 서로 힘을 합치고 함께 동행 해 줄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서로 맡 잡고 동참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공무원 출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정방침의 세부사항에 명쾌한 행정부문이 있는데 공무원들의 행동과 사고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바 공직사회를 장악할 수 있는 대책은?

 

공직사회가 지금은 함께 가자고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시장이 앞장서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며, 공무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고 어떤 직책을 가지고 있던지, 시민을 위해서 한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융합해 갈수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축제가 정작 대다수의 보령시민에게는 외면을 당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머드축제로의 대안은?

 

축제의 성공관건은 시민의 참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회성의 축제가 아닌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운데 발전이 있기 때문에 머드축제에 시민을 끌어들이는 정책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공약 사항 중 그늘진 곳을 먼저 챙기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다면 한 가지만 예를 들어주신다면?

 

한가지라기보다는 경제도 어렵고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불편한 곳을 손수 찾아서 해결하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시스템자체가 맞춤형행정의 한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로 하여금 새로운 생활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어떤 상황이든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웃으면서 박수를 받으며 떠날 자신 있습니까?

그 때를 미리 준비하는 일 중 나와 같은 후진을 양성할 생각은 없는지?

 

떠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시민들에게 더 열심히 일 하고 떠난다는 모습이 저의 꿈과 희망입니다.

후진양성은 서로 노력여하에 따라 틀리겠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후배를 양성하고 키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에 큰 힘을 실어주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는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행정을 통해서 100년 후, 만세보령의 초석을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