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의 뜻을 담아 『제17회 장애인·비장애인 그림시화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 맞는 『제17회 장애인·비장애인 그림시화전』은 지난 10월 29일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18회 문화예술마당&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입상작품을 중심으로 한국미술협회보령지부와 연계하여 13명의 초대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12월 17일(목) 오후 3시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2에서 오프닝 행사를 갖고 12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충남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장애인 유관 기관, 단체 소속의 장애인·비장애인의 입상작 43점과 13명의 초대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입상작으로 비장애 미술부문 대상/미산중학교 김미나, 장애 미술부문 대상/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 유승호, 장애 문예부문 대상/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한현순 등 수상 작품 다수로 선정되었다.
충남서부장복 권광선 관장은 이번 그림시화전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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