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및 공직자간 선의의 경쟁으로 똑 소리 나는 행정 펼쳐
충남 보령시가 올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충남도, 각종 단체와 협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3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똑 소리 나는 행정이 빛을 발했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23개 부문에 걸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와 포상금이 수반되는 유형적 평가와 가치를 인정받는 무형적 평가가 모두 빛난 한해가 됐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기관 수상으로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우수기관, 글로벌공동체자랑대회에서는 장려상 ▲보건복지부의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 ▲해양수산부의 우수해수욕장 평가에서 우수 ▲환경부의 순환자원거래 활성화 평가 중 지자체 폐기물 거래 UP 캠페인에서 전국 3위 ▲문화재청의 문화재 국고보조사업 재정집행평가에서 우수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충남도 기관 표창에서는 지방세정종합평가 최우수와 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를,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와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분야, 응급의료체계 구축 분야는 각각 최우수를 받았다.
이밖에 보령머드축제는 국회지방살리기 포럼의 글로벌 럭셔리어워즈를, (사)한국축제컨텐츠협회의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에 각각 선정됐고, 보령시장은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여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메르스와 기록적인 대가뭄이 발생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평가가 나타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부서 및 공직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하는 풍토를 만들어 행정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 보령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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