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회의원
새누리당 보령·서천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태흠입니다.
2016년을 맞아 보령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병신년(丙申年)은 육십간지 중 서른세 번째로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붉은색과 씨앗이 줄기를 뻗는다는 뜻의 '천간 병(丙)'에 원숭이를 의미하는 '지지 신(申)'이 더해져 '붉은 원숭이가 뻗어나간다'는 좋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지혜와 재주를 겸비한 원숭이의 기운을 빌어 올 한해 국운이 융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주간보령은 지난 한 해 동안 정론직필을 실천하며 보령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에 공헌해 왔습니다. 강철호 대표님과 보령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온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돌아보면 2015년은 참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메르스사태로 온 나라가 크게 혼란스러웠으며 세계경제 침체와 국내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42년만의 기록적인 대가뭄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례적인 겨울강우와 적기에 추진된 보령댐 도수로건설 사업 덕분에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운동 참여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보령 시민 여러분!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첫 등원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의 임기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초선의원 임에도 원내대변인 등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일하며 보령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보령시 숙원사업과 신규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회를 통과한‘2016년도 예산안’에는 보령시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천3백여 억 원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많은 국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01.08.189호 지면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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