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분담제 운영과 징수활동 전개로 체납 없는 도시 만든다.
보령시수도사업소(소장 우준영)에서는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의식을 높이고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 적자 개선을 위해 1월 18일부터 6월말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징수 활동에 나선다.
상하수도 체납요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억 900만원으로 상․하수도 공기업 재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수도요금 성실납부 세대와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돼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납부독려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와 단수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책임 구역별로 4개 반으로 편성해 검침원과 사업소 직원 21명이 체납 수용가별 일제조사를 통해 단순, 소액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활동과 장기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공가나 체납자 행불 등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 직권 폐전 조치를 추진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 독려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할 계획이며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 관허사업 및 영업허가 등에 대한 제한 사항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 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수조치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며, “상하수도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체납수용가 단수 조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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