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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백낙구 위원장, 지방도606호 확포장 계획 수립 촉구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주 진출입로~무창포IC 경유하는 국도21호 구간

 

▲ 백낙구 도의원(새누리당)
충남자치행정위원장

 

백낙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보령2)은 지난 1. 25(월)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하여 무창포해수욕장에서부터 무창포IC를 경유하여 연결되는 국도21호까지 약4.7키로 구간에 대하여 4차선으로의 확포장 필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백 위원장이 이와 같이 주장하는 이유는 지방도 606호 구간 중 무창포IC부터 지방도606호와 연접된 보령일반산업단지 구간은 4차선으로 확포장 계획이 되어 있는 반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창포IC까지와 산업단지에서 국도21호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2차선으로만 되어 있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 및 갑작스러운 차선축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뻔하게 예견됨에도 “도 집행부에서는 문제를 제기한 지방도606호 구간에 대하여 확포장이 아닌 용량보강 사업으로만 도로정비 중기투자계획에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용량보강사업은 선형 및 폭․넓이 등을 일부 개량하는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백 위원장은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보령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일정에 맞추어 무창포해수욕장부터 국도21호 교차지점까지 확․포장 공사가 함께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도지사에게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보령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7월에 착공하여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약 694억 원을 투입하여 식료품, 기계, 자동차 등 제조업 관련 산업단지로서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IC 인근인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일원에 약737,140㎡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