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에서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합시다” 홍보와 함께 영세상인들을 격려하였다.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김 시장은 설 명절에 앞두고 대목장인 지난 2일에는 웅천 전통시장을, 3일에는 대천의 중앙시장 등 4개 시장을 각각 둘러보고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합시다”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을 애용하여야만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찾아달라며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설 명절에 한푼이라도 가계에 도움을 주기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상 등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차가운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위로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기도 하였다.
김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해, 시민들께서는 이번 설 명절에 전통시장을 꼭 찾아주셔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상인들께서도 힘을 내시고 상인과 시민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무원들이 설 명절 주요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토록 장려하기 위해 매년 맞춤형복지제도 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1인당 20매씩 1억 956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공무원에게 배부했다.
▲ 김동일 시장 전통시장 방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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