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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각별한 주의 당부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74.4% … 안전수칙 준수해야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농촌지역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화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남도 화재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건수가 13년 95건, 14년 102건, 15년 12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원인으로는 주변 가연물 적치 및 불씨, 불꽃 등 화염 방치 등 부주의에 의한 것이 74.4%에 달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인은 ▲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 ▲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및 2미터 이상 이격거리 유지 ▲ 건축물 접촉면으로부터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 ▲ 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바로 숙지하여 사전 화재예방을 실천해야한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설마 우리 집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사용 중인 화목보일러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며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다수가 관리상의 부주의가 원인임을 인식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 주택 화목보일러 화재 장면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