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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만세보령 농업대학’ 신입생 80명 모집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2개 학과 … 오는 19일까지 원서접수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적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6 만세보령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2개 학과에 모두 80명이며, 오는 19일까지 응시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농지원부 등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 자기소개서와 반명함판 사진 2매를 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귀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brcn.go.kr/farm.do)에서 내려 받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귀농팀(041-930-4920)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지역에서 친환경농업, 도시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만 20세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 졸업자와 1가구당 1명으로 제한사항도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회 4시간씩 모두 23강좌 10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각 과정별 자체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친환경농학과에서는 작물 재배시 응용 가능한 농업 심화이론과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지도자로서의 소양, 저비용 친환경약제 제조 실습, 생산․유통 선진지 벤치마킹, 분임활동이 이뤄지고, 도시농업과에서는 도시 농업 실천을 위한 실용기술 및 생활교육, 로컬푸드 참여교육, 농업재배 기본원리에 대한 기초분야 교육과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친환경농업의 개념 정립과 이와 관련된 이론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일반시민,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농업대학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육생 중심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현장견학, 실습, 사례중심교육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만세보령 명품농산물 생산의 주역을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8년에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년간 613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했다.

 

▲ 지난해 만세보령 농업대학 운영 장면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