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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편삼범 기고] 보령신항 개발 이뤄지려나

 

▲ 편 삼 범
전) 보령시의회 부의장

 

2013년6월 김태흠의원 “해양 환경변화를 고려한 보령신항 종합개발 방안 세미나" 시작으로 탄력 받아 해양수산부는 2014.7월에 제3차 전국무역항기본계획수정계획 수립용역 착수, 2015.5월 제3차 전국무역항기본계획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 착수,15,6.11 항만기본계획변경고시(해양수산부고시 제2015-65호)를 거쳐 ‘제3차 항만기본 수정계획(2016~2020)’을 수립하고자 8개의 무역항과 6개의 연안항 총 14개 지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따라 당해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을 사전에 예측·평가해 저감방안을 수립하는 등 환경상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진행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2.5일~3.3일)을 실시하고, 공람기간 중 총 14개 대상 항만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수정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민의견 수렴결과는 타당성 검토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절차 등을 거쳐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구현을 위해서는 항만을 둘러싼 대내외 항만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변화여건을 고려한 항만개발방향 정립,항만공간 및 항만시설의 다목적활용과 지속가능한 발전기반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편삼범 전)보령시의회부의장은 그동안 김태흠의원이 21세기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은 새로운 국부창출을 위해서 앞다투고 있다고 하면서 보령항을 종합개발하여 백제문화권과 연계하는 등 제2의 서해안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여 오고 있다고 하면서 복합다기능형 보령항 개발을 위해서는 보령시민들께서 관심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한다.

 

한편, 8개 무역항은 인천항, 보령항, 제주항, 통영항, 마산항, 고현항, 부산항, 울산항이며 6개 연안항은 연평도항, 진도항, 땅끝항, 성산포항, 부산남항, 주문진항 등 총 14개 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