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남(총경)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은 서해 해상의 해양 테러 위험에 대응,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국가중요시설 및 주요 항만 등 취약해역에 대해 17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직접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해상순찰의 중점사항으로는 중요시설의 대테러 및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해양테러 발생시 완벽한 위기대응 컨트롤 타워역할을 할 수 있는 제반사항 확보에 두고 취약해역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최근 북한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도발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함정 긴급출동태세 및 전직원 비상소집체계 유지 등 관련 대비 대응테세를 한층 강화하였다.
류재남 서장은 “해양테러 위협에 대응키 위해 항포구와 무인도에서의 해상순찰 강화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 현장중심의 긴급구조 매뉴얼 확립 등 다각도의 해상 대테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해상경비체제 구축에 힘쓸것”이라고 밝혔다.
▲ 치안현장 점검 실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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