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에 걸맞은 서비스의식 향상으로 관광품격 높인다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구현을 통해 품격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7일 대천서부수협 회의실에서 열린 대천관광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청결’을 통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관광과 직원들은 미소친절청결 캐릭터 탈인형을 쓰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전단지를 전달했다.
전단지에는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우리 시의 홍보대사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정중한 자세와 밝은 미소로 맞이하며, 호객행위 근절 및 바가지 요금 없애기, 안전을 위협하는 폭죽 안팔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지진 및 풍수해 발생 등 재난사항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친절이 가득한 감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서비스 의식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인 및 모범택시 운전자 38명과 시내 및 관광 버스 운전자 16명, 유람선 종사자 3명 등 모두 57명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해 관광객 및 시민 대상 친절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미소․친절․청결’ 운동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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