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교육과정 이수자 18명에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3단계 교육과정이 모두 종료함에 따라 이를 격려코자 마련됐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은 지난 2013년 도교육청으로부터 1단계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 지정을 받아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와 성주면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습자 18명에 대한 초등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와 함께, 청라면 이영희(71세) 외 5인에 대해서는 학업우수자 및 모범 학습자, 모범 강사 표창을 각각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배움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비문해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과 읍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한글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2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 문해교실 졸업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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