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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소방서, 우리 마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했다고 전해라

청라면 의평1리 120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감지기 설치 완료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에 따르면 3월 2일 보령시 청라면 의평1리(이장 이선구) 120가구에 마을공동 운영기금으로 구입한 분말소화기 12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40개를 소방공무원과 청라전담의용소방대(대장 양승태) 등 20여명의 인력을 지원 받아 각 주택에 설치·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012. 2. 5일 개정 된『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따라 각 주택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되어 기존 일반주택에도 5년간 유예를 두어 2017. 2. 4일까지 소급하여 설치하여야 하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주택화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설치함으로서 안전한 마을을 구현하는데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실제로 지난해 9월 8일 보령시 대천동 소재 〇〇공동주택에서 새벽 3시 50분경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가 작동하여 일가족이 무사히 밖으로 대피 한 사례가 있다며, 올해『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2016년 2월중에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농촌 마을 2개소를 선정하여『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기증 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5대를 각각 보급했다며, 각 주택마다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유사시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주택에 의용소방대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장면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