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 정해성, 복식 심미순 부부의 장인정신에 찬사 보내

[보령의 자랑] 전통공예의 명장과 명인 부부

대한민국 전통공예를 짊어지고 가고 있는 두 명장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보령시 동대동에 사는 서각의 명장 해천 정해성선생과 복식(섬유,자연염색)의 염궁 심미순(베나쟁친 대표)선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보령에서 태어나 보령에서 자란 토박이 전통공예 명장으로 서각과 복식 부분에 대한민국의 전통공예를 이끌며 장인정신을 심어주고 있어 보령의 자랑이 되고 있다.

해천 선생의 작품은 대한민국 곳곳의 웬만한 고찰들과 그의 작품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어 그만의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성에 찬사를 받고 있다.

해천선생은 2010년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에서 ‘비원’이란 작품으로 특선을 받으며 2013년 6월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새하얀포럼에서 서각부문 미술인상을 받는 등 이에 지도자상까지 받아 명실공히 전통공예 서각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인해 2012년 12월에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흥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생산력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아내 심미순씨와 동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해천선생은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와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로 위촉을 받았고 지난해 3월과 5월에는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과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해천선생과 더불어 아내인 심미순씨도 2013년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에서 주관한 공예대전에서 복식부문 특별상을 받았고 새하얀미술대전에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존경받는 훌륭한 작가로 인정받아온 점이 높이 평가를 받는 등 자연염색(섬유)공예 부문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다.

심씨는 작업장을 오픈하며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일반인들에게도 체험을 통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해천선생 두 부부는 현재의 미흡한 여건조성을 위해 청라면 의평리(가느실)일대의 야산을 개발하여 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신비함을 알리고 체험장을 확대하여 대한민국 전통공예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천선생은 “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의지 하나로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전통공예가 더크게 발전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이 빨리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도움과 격려를 당부했다.

<해천 정해성선생 약력>

한국미술협회 전통공예분과 이사, 전통공예협회 서각분과 이사,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대한민국새하얀미술포럼 운영위원, 대한민국 월드아트페스타 운영위원,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서예문인화협회 초대작가, 한국각자협회 초대작가, 201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수상,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미술인상 수상, 해천공방 운영.

<염궁 심미순선생 약력>

국림국악원 실내악단 연주복제작 외 다수, 전북도립 전주시립국악원 무대 연주복 제작, 대한민국 새하얀미술대전 우수상외 다수, 2012 월드페스타 대전 추천작가, 중국 연변대학 추천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 복식분야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미술인상.지도자상 수상, 코리아아트페스타 운영위원.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