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재단 이사회 열고, 174명에게 1억 7900만원 지급 확정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지난 24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일반장학생 및 인재육성장학생 174명을 선발하고 25일 장학금 1억 79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한 인원은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63명 등 모두 174명이며, 일반 장학금의 경우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 인재육성장학생금은 ▲고등학생 300만원 ▲대학 신입생 500만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학업성취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학교
중학생 1명을 선발했다.
또 이날 장학회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감사 1인 선임 ▲장학기금 확충(9억3천2백만원) ▲정관 일부 개정(보통재산 편입에 따른 기본재산 내역 개정 등) 사항을 의결했다.
김동일 이사장은 “우리시는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만세보령장학금은 이러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다.”며, “장학생 모두가 학업에 정진하여 만세보령을 위한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1994년 10월 설립한 이후 올해까지 중․고․대학생 3753명에게 27억 90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기금 100억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시비 8억 5000만 원을 출연 받는 등,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보령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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