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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김태흠 55% vs 나소열 31.7% vs 이기원

정당지지율, 새누리당‘강세’속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순

 

4ㆍ13총선 9일을 남겨두고 1차 여론조사에 이어 4월4일~5일까지(2일간) 2차 (보령시민신문. 대표 손동훈)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1차 여론조사 후 일주일이 지난 결과 후보자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김 후보가 여전히 두 후보보다 20% 이상 앞서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3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 진영에서는 서로가 기선을 잡기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총력을 펼치고 있지만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까지 4,13총선도 이제 불과 일주일 남짓, 유권자에게 지역발전 공약을 알리며 한 표 한 표를 잡기위한 후보자들에게는 흐르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다음은 보령시민신문 제2차 4ㆍ13총선 여론조사 결과이다]

 

 

4·13총선 19일을 남겨두고 실시된 1차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가 강세를 보이며 초반질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선거 9일을 남겨둔 지난 4월4일~5일까지(2일간) 본보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무소속 이기원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정당지지율도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오차범위 내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 시 질문사항은 1차와 마찬가지로 ▲보령·서천군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후보들입니다. 다음 중 누구를 지지 하시겠습니까?란 질문을 던졌다.

 

조사결과는,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가 55% 지지율로 1차조사 53.7%보다 1.3% 높은 지지율로 나타났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31.7%로 1차조사 27.9%보다 3.8%의 상승하는 지지를 받으며 오차범위 밖 약진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여전히 김태흠 후보와 23.3%의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원 후보는 7.2%의 지지율로 1차조사때보다 1.6% 하락 한 지지율로 나타났으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은 6.1%로 1차조사 9.6%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어느정도 마음속으로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1차 조사 때와 달리 지지연령층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 선거참여에 따라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차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는 30대에서 36.8%로 지지연령층 중 가장 낮았으나 이번조사에서는 48.6%로 10%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1차 조사에서 40대와 50대에서 50% 육박하던 지지율이 5%이상 오차범위 밖으로 하락하면서 50%에 못 미치는 지지율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지지연령층에서는 51.3%(1차 38.3%)의 지지율로 1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 후보는 여전히 60대 이상에서는 60%가 넘는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후보는 1차 조사에서 20대에서 34.9%의 지지율로 지지연령층 중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2차 조사에서도 여전히 변동없는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1차 조사에서 29.2%의 지지율로 연령층에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으나 2차 조사에서는 39.3%의 지지율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 후보는 2차조사에서 3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오차범위 밖의 지지율로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막판 추격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여전히 20% 초반대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무소속 이기원 후보는 1차 조사에서 30대에서 27.4% 지지로 지지연령층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2차 조사에서는 9.6%의 지지율로 20% 가까이 큰 폭 차이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눈길을 끈 가운데 50대에서 1차조사때보다 오차범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로 이번 선거에서 어느정도 변수가 작용할 것이란 지역정가의 여론이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층대 무응답을 보면 1차 조사에서 20대에서 18.8%대로 나타났지만 2차 조사에서는 6%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 1차와 마찬가지로 50대에서는 무응답이 9%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50대의 투표 참여도 이번 선거에서 어느 정도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정당지지도
정당 지지도에서도 큰 변화 없이 새누리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순서는 국회의원 의석순입니다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59.2%(1차 58.3%)로 오차범위 내 상승한 응답율로 여전히 강세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2.9% (1차 19.1%)로 더 민주도 오차범위로 다소 상승했다.

 

국민의당 7.3 % (1차 7.0%)로 오차범위 내 상승했으나 국민의당과 박빙을 보인 정의당 2.4%(1차 4.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름이 8.2%(1차 10.7)로 오차범위 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유권자의 정당 선택도 어느정도 마음속으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령시와 서천군의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보령시 1선거구(61.6%)와 2선거구(60.5%)에서 오차범위 내로 차이가 없는 반면 서천군에서는 1선거구(51.2%)와 2선거구(59.7%)로 나타나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령시 1선거구(21,6%)와 2선거구(20.0%)로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서천군 1선거구(30.6%) 2선거구(23.5%)로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보령시 7%대와 서천군 8%대로 나타났다.

 

▲거주지 조사결과
각 후보 지지도 응답자의 거주지 조사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는
1차조사외 마찬가지로 고향인 웅천읍이 포함된 보령 2선거구(웅천읍,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3,4,5동)에서 58.0%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한 보령 1선거구(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대천1동,2동)에서도 54.4%(1차 51.4%)로 지지율로 조사됐다.

 

서천군 1선거구(장항읍,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에서 57.2%의 높은 지지를 받은 1차조사와 달리 45.2%의 지지율로 가장 낮은 지지율로 나타났다.

 

반면, 1차조사에서 47.8%의 지지로 50%를 넘지 못한 서천군 2선거구(서천읍,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에서는 59.7%의 지지율로 가장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고향이 서천군 마서면이 포함된 서천군 1선거구(장항읍,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에서 39.9%(1차 29.8%)의 지지율로 조사되면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으며, 서천군 2선거구(서천읍,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에서30.1%(1차 32.3%)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눈길을 끈 것은 나 후보의 고향이 포함된 선거구에서 1차 조사 때보다 10%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나 후보는 보령 1선거구(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대천1동,2동)에서 29.8%(1차 28.9%)의 지지율을 서천군괴 인접한 보령 2선거구(웅천읍,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 3,4,5동)에서도 1차 조사(23.3%)때 보다 상승한 30.2% 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원 후보는 1차 조사와는 다르게 고향 주산면이 포함된 보령 2선거구(웅천읍,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 3,4,5동)에서 6.6%(1차 11.7%)로 가장 낮은 지지율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타 선거구에서는 7%대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4ㆍ13 총선 투표 참여도?
이번 4ㆍ13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란 질문에는 응답자 중“투표하겠다”가 93.0% (1차 87.7%)의 응답율을 보이며 1차 조사때보다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으로 이번 4.13 총선이 유권자들의 관심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투표참여 연령층에서도 전반적으로 “투표하겠다”란 응답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의외로 19세이상 20대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표 참여율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본보에서 2016년 4월4일~5일까지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WINPOLL)’에 의뢰해 보령시·서천군 지역거주 19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표본추출방법 RDD 기준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2016년 2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적용)으로 구조회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ARS)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p이며, 시도횟수 50,889회로 응답률은 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