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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청렴 부조리 뿌리 뽑는다

외부청렴도 측정대상 1300여 명에 청렴엽서 제작발송

 

보령시는 공직사회 부패 방지 및 청렴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민원인이 경험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례 파악과 함께,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친절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엽서를 제작하고 12일 발송했다.

 

이번 청렴엽서 발송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외부 청렴도 측정 업무인 공사, 용역, 세정, 허가, 보조금 등 5개 분야 11개 민원을 경험한 1300여 명이 해당된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들이 업무를 친절하고,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는지, 제공 받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어떤 수준인지,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거나 제공한 적이 있는지, 개선사항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 5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는 회수한 청렴엽서를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그 사례를 산하기관에 전파하고, 취약분야의 집중관리와 개선요구 및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 통보 후에도 조치 결과를 점검한다는 것이다.

 

특히, 업무 미숙, 불친절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책임자에게 통보해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부조리 및 금품 향응 수수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규정에 의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다양한 청렴 시책으로 부패 공직자가 발생하지 않고, 보조금 및 내부청렴도 분야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공사 관리·감독, ·허가 분야 등의 외부 민원 만족도가 낮아져 아쉬움이 많았다.”,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고 친절한 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부조리자에 대한 엄중 문책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 고 말했다.

 

▲ 청렴엽서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