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대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한다.
대회에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는 대남초등학교에서 출발, 종로약국, 경남사거리, 보령문화의전당, 대천스파밸리, 수청사거리, 동대사거리, 보령시공공도서관, 대천여중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3.1km의 구간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자전거 타기와 함께, 지난 16일까지 접수한 미소․친절․청결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도 부대행사로 진행해 학생과 시민들의 환경보호와 미소·친절·청결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별도로 없으며, 행사 당일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서승원 회장은 “친환경 녹색대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 지난해 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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