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자립․자활 도모로 탈 수급 돕는다.
보령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희망키움통장 I․II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 시에는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사업 대상은 일하는 수급자 가구(생계․의료급여, 자활특례) 중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경우이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되고 3년 이내 탈 수급하는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고,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정부지원금이 1:1로 적립되며, 3년간 통장 유지시 가입기간(3년)동안 총 72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으로 자활․자립에 성공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가입 요건에 해당되는 시민들께서는 많이 신청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041-930-627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