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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기업과 농어촌마을의 상생 분위기 확산 ‘주도’

보령시가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고 농어촌마을에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판로개척 등 기업과 마을간 상생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1사 1촌 자매결연이 올 해 첫 결실을 맺었다.

 

 

시는 9일 오전 웅천읍 성동1리 마을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S&S INC(주) 고종남 전무이사, 성동1리 오병양 이장 등 마을주민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S INC(주)와 웅천읍 성동1리의 1사 1촌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관계자의 1사1촌 자매결연 취지 설명, 기업과 마을 대표간의 결연서 서명, 기념촬영, 오찬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S&S INC(주)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기증했고, 마을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 등으로 오찬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첫 시행한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4월 코리아휠(주)과 주교면 관창2리의 결연 이후 다섯 번째로써, 시는 기업과 마을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로 기업은 농촌 일손돕기, 기업현장 견학, 로컬푸드 직거래를, 마을은 기업의 홍보 등을 펼쳐왔다. 

 

고종남 전무이사는 “농촌은 언제나 포근하고 편안한 마음의 고향과 같다.”며, “앞으로고향 식구들처럼 따뜻하게 맞아줄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1사 1촌 결연 활성화로 도․농간 균형발전과 기업과 마을간의 우호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농촌지역에 활기가 넘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S&S INC(주)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8년 관창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연간 91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꾸준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보령시에 희망나눔 성금으로 매년 3000만원 씩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나눔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