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보령시가 6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브라소닛 빅밴드 재즈 파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뮤지컬배우 홍지민,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씨가 참여해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블루스의 대가인 기타리스트 김목경은 지난 2003년 세계 3대 음악 축제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멤피스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로 초대돼 공연을 가진바 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만의 음악의 한(恨)과 블루스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로 꼽히는 홍지민은 인기 뮤지컬인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비롯한 뮤지컬과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고, 이번 공연에서는 ‘여인의 향기’, ‘Fly me to the moon'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인 웅산은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Yo soy maria’, ‘Comes love’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예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 kr/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은 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2016.06.15 194호 지면보도]
▲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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