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해수욕장지구대(대장 정계수)는 길에 풀어 논 진돗개를 포획하는 등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해수욕장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보령시 고잠2길 일대에 “ 진돗개 5마리를 풀어놔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수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개들이 거리를 활보하며 위협감을 조성하였고 주변의 밭에 농작물을 해친다”라는 의견을 들었고 이에 개를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주인조차 개를 잡기가 여의치 않았다고 하여 2016. 6. 20(월) 09:00 ~ 11 :00 경 해수욕장지구대 및 보령소방서, 5동사무소 등 8명이 현장에서 합동으로 포획에 성공하였다.
해수욕장지구대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아이들조차 무서워하는 개를 포획할 수 있어 다행이다. 6.18일부터 시작되는 대천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철 맞춤형 치안만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획되기전 거리를 활보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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