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총경 류재남)는 최근 방파제 추락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 추락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7일 서천군 홍원항에서 보령해경 교육훈련지원반과 서천 119안전센터 간 간담회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용 내용은 방파제 사고예방 대책, 추락자 효율적 구조 방법 등 이며, 특히 국민안전처 산하 같은 소속인 보령해경과 119안전센터 간 추락자 구조를 위한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간 보령해경서 교육훈련지원반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방파제 콘크리트(테트라포트) 실족 추락사고 시 구조 장비운용 및 사용법 등을 터득하여 왔으나, 119안전센터와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전 대응훈련을 마쳤다.
보령해경은 “낚시를 하기 위한 방파제 콘크리트(테트라포트)출입은 위험을 수반하므로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내 항포구인 대천항, 남당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확대 시행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락자 구조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구조자를 위한 합동훈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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