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카약 오리엔티어링 대회, 캠핑 등 체험행사‘풍성’
보령시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가 각각 후원하며,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환황해권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함으로써, 보령시는 관광보령의 세계적인 홍보와 신성장 동력인 해양레저 산업의 활성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핑, 카약오리엔티어링,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등 레저스포츠 뿐만 아니라, 캠핑 쿠킹대회, 문패만들기, 머드체험, 레크레이션, 열기구,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날인 6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6시까지는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열기구, 짚트랙, ATV등 레저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는 카약 오리엔티어링, 오후 6시 30분부터는 보령특산품을 재료로 한 캠핑 쿠킹대회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 개회식으로 연예인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갖는다.
둘째날인 7일은 전날과 같이 레저스포츠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5시 30분에 폐회식을 갖고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서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빨리 도달하기를 겨루는 카약 오리엔티어링 대회로써 가족과 친구, 연인 간 협동심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4일 막을 내린‘제19회 보령머드축제’를 체험하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해 머드체험존을 운영하고, 참가 가족간 대결을 벌이는 쿠킹대회가 열리며, 스노쿨링과 바나나보트로 익스트림한 수상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6월 개최한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 요트대회에 이어 오는 6일 열리는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보령시가 해양레저 산업을 선도하고, 특화된 관광산업 콘텐츠 개발로 내수 진작과 관광휴양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의지의 결정체이다.”며,“해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새로운 해변 축제로 국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 카약은 1일 50팀씩 총 100팀, 캠핑은 200팀을 선착순으로 티저사이트(http://coastlin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약 참가비는 무료, 캠핑은 1 Site 당 2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2016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