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주민대상 안전관리 협조 서한문 발송
보령해양경비안전서(총경 류재남)는 보령 관내 도서지역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촌계장 및 펜션업자 등 도서(섬) 주민을 상대로 관광객 안전관리 협조를 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하여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보령 관내 도서 지역인 천수만 내측 월도와 외연도에서 2건의 관광객 사망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2건 모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령 관내 도서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도서지역의 특성 등 위험요소를 잘 알지 못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보령해경은 도서 주민들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섬 지역의 위험 정보 등을 제공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서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도서 주민들의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도서를 찾은 관광객은 야외 활동 전 인근 해경출장소 또는 펜션업자 등 주민들에게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2인 이상이 함께 활동할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 안전관리 협조를 위한 서한문을 전달하는 모습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