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김유태 위원장(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비롯해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각급 학교 교장, 교감, 특수교사, 장애인부모회장, 의사, 보령교육지원청 행정팀장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진단평가와 선정배치를 의뢰한 특수교육대상자 21명과 특수교육대상자로 추가 선정‧배치 의뢰한 18명에 관한 심의와 2017학년도 치료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 특수교육 현안문제를 심의한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는 학생의 장애정도, 배경,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계 전문가들의 밀도 있는 심의와 협의를 통해 특수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을 선정해 학생에게 적합한 특수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리 학급에 배치한다.
2017학년도 치료지원 추가 신청자 11명에 대한 심의는 장애영역과 각 치료영역간의 연관관계와 장애 경감효과의 타당성을 살펴보고 치료지원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조민행 교육장은 “2016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장애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아 행복만점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보령특수교육의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체제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보령교육지원청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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