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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전국체전‘요트’,‘궁도’대회 준비 OK!

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내달 7,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같은 달 21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걸고 충남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15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 보령요트경기장  

 

양 체전은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충남에서 열리는 대회로, 전국체전은 15개 시군에서 7일 동안 47개 종목 32000여명이 참가하고, 전국장애인체전은 5일 동안 26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보령시는 이중 요트와 궁도 종목을 맡아 대회를 추진한다.

 

보령요트경기장에는 이번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방파시설 50m(8.5m)와 진입도교(교량, 280m), 선양장(슬립 웨이, 71m)를 보강했다.

앞서 지난 629일부터 74일까지 11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을 입증함에 따라 이번 전국체전의 124, 장애인 체전에 21명이 참가하는 요트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기간에는 출입문, 방범펜스, 샤워부스, 가로등 신설 및 교체, 장애인 진입로 및 난간 등의 시설물을 보완하고, 경기장 주변의 꼼꼼한 정화활동으로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궁도대회가 열리는 보령정은 앞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33000여 만원을 투입해 옹벽 설치로 정비를 완료했고, 지난 4월 제49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39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대회기간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전국체전 대회 경기장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갖췄다.

 

이밖에 105일 오후 240분부터 오후 320분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부터 짚트랙 구간의 성화 봉송을 추진하며, 바다를 가르는 익스트림레저 짚트랙을 통한 이색 봉송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설 정비는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 가족들이 최상의 경기 여건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