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권호식 동장, 박경옥 통장협의회장)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매월 생일을 맞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케이크 전달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케이크는 매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에게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가구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케이크는 20여년 간 우리밀로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는 ‘빵굽는 마을’의 김세종 대표가 후원하고, 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위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사업 지원금을 활용해 거동 불편으로 집에서만 주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말벗을 하며 건강음료를 제공하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권호식 동장은 “사랑의 케이크로 인해 조그마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장협의회장, 보령우체국 집배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10명으로 구성해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 대천4동사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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