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재정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운영 모델로 평가
보령시가 자유학기제 성공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자유학기제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도서관·박물관 체험 등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소방서·경찰서·세무서, 한국중부발전,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모두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10월에는 대천·보령·대천서중학교 1학년생 345명을 대상으로‘웹툰작가로 산다는 것’,‘공무원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오는 26일에는 대천체육관에서 행복보령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12개 중학교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박람회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의 전문·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보령진로체험지원센터로의 안정적인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취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보령교육지원청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해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한 성공적인 운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흥미를 가미시켜 미래 인재 발굴 및 지원의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명품 교육자족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으로 변화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웹툰 강의)운영 장면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