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점검 반드시 지켜 주세요!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13일 하루 동안 기관 등 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 3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3일 13:28 경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오00(28세, 남)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선명 무, 115마력) 1척이 시동불량으로 표류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했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및 대천해경센터 S정을 출동시켜 인근 항포구(영목항)로 안전하게 예인조치 하였다.
이에앞서 같은날 08:27경에는 충남 서천군 서면 서천화력발전소 인근해상에서 프로펠러 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M호(0,5톤, 50마력, 승선원 3명)를 구조하였으며, 09:11경에는 충남 보령시 다보도 인근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 J호(7.93톤, 통발, 승선원 2명)를 민간 예인선박을 수배 하여 대천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해상에서의 레저, 낚시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바다에 나가기 전 선박 안전점검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요소이므로 반드시 실시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 표류중인 선박 예인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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