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대상 소방체험 제공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오는 15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제4회 보령시 다문화 축제 ‘따로 또 같이’에서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2015년도 제3회 보령시 다문화 축제 119안전체험장 운영 장면
이번 체험 행사는 문화적 차이 등으로 소방교육·훈련이 미흡하여 소방안전체계가 부족한 관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체험 활동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나아가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체험장은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용 연기소화기·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및 캠페인 전개 ▲설문조사 이벤트 ▲화동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사고대처 능력이 많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19체험교육과 홍보부스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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