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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호응

튼튼쑥쑥건강체험관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보령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34개소, 12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하고 있는튼튼쑥쑥 건강체험관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튼튼쑥쑥건강체험관 운영장면

 

튼튼쑥쑥 건강체험관은힘차게 달려요! 식품구성자전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5가지 식품군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편식 예방의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스티커북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도록 중점 교육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음으로써 영양과 위생을 놀이로 인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창남 센터장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를 중심으로 재료를 구성해 편식 개선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7명이 급식시설의 급식관리 평가 지원 등 개선방향을 설정하고, 집단급식소 식재료 구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여부를 지도해 위생수준 향상과 식단 영양지도 및 관리로 어린이 영양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100명 이상의 보육시설은 영양사를 의무 고용토록 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체계적으로 급식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어린이 대다수가 이용하는 20~100명 미만의 보육시설은 영양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시는 센터 위탁을 통해 시설별 급식 관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미해 교육 효과를 높여오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급속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를 맞는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이 골고루 조화되도록 전문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