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례’
▲ 동부시장 화재진압 유공자 3인(이동재 씨, 최광숙 씨, 서형원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7일 소방서장실에서 동부시장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한 시장 점포주 3명에게 재난현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경 동부시장 점포주 이동재 씨, 최광숙 씨, 서형원 씨는 한 식당 옆 농수산물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 2대와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해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골든타임 내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현저히 저감시킨 공로로 이날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킨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란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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