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제석골’시도별 우수공동체 예비심사 선정
보령시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 한마당’예비심사에서‘어르신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제석골’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제석골 서각예술제 장면
이번 예비심사에서는 어르신 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분야 등 시·도별 약 50여개의 공동체가 공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종합평가에 의해 시부 8개, 도부 9개 등 총 17개의 공동체가 선정됐다.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어르신공동체로 선정된 보령시 남포면의 제석골은 전통문화 복원,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 예술활동을 마을축제로 승화시키는 등 다양한 어르신 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돼 지난 7월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한 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 전국 대회에서 장려상,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 등 올해만 3개 전국 공모대회 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의 어메니티 자원 활용,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 보령시의 농촌 마을 공동체 복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주민 화합까지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보령시가 민선 6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결실이다.”며,“앞으로 문화예술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한마당은 지속 가능하고 모범이 되는 공동체를 발굴·공유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주에서 내달 1일과 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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