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119·범죄 112·민원 110으로 통합 운영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오는 28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올바른 신고방법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긴급한 상황에서의 쉬운 신고와 빠른 대처를 위해 기존 21개의 신고 및 민원전화를 '재난 119', '범죄 112', '민원상담 110'으로 통합·운영해 낮은 국민인지와 혼선초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통해 긴급신고 시 신고내용,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 신고정보가 소방·해경·경찰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신고자가 반복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긴급출동 유관기관의 공동대응도 더욱더 신속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전화 통합으로 인해 신고자의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경된 신고전화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전면 시행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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