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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교육지원청, 수학체험 페스티벌 & 진로박람회 개최

수학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체험한마당 행사 가져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이 주최하고 보령수학교육연구회와 보령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보령지역의 자유학기제 공동교육과정 수학체험 페스티벌 & 진로박람회가 지난 26일 진행됐다. 보령 관내 829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수학체험, 진로체험, 교과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 행사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이번 수학체험 페스티벌은 보령지역의 모든 중학교 수학 교사학습공동체(BRMT)가 연구하고 개발해 공동으로 수학 체험활동, 학생중심의 수학 협력학습 등을 엮어나간 자유학기제의 공동교육과정이다.

 

먼저 일상생활 속의 수학원리를 찾는 수학체험 투어를 운영했다. 수학체험 투어는 32명의 학생들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보령지역의 문화재, 건축물, 방파제 등을 견학해 수학원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파악하고 새로운 나만의 수학적 생활을 실천하는 학습법이다.

 

수학 체험 23개 부스, 타 교과 3개 부스, 진로체험 9개 부스 등 총 35개가 운영됐으며 쉽고 재미있게 수학학습을 하는 방법, 어려운 수학 학습상담, 수학으로 풀어가는 생활의 지혜 등의 코너를 직접 체험했다.

 

펄러비즈, 페이스페인팅, 다빈치 다리, 스트링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체험 코너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캘리그리피, 혈액의 순환탐험, 다문화 체험 등 국어, 사회, 과학 체험도 동시에 이뤄졌다.

 

진로체험부스는 보령시청, 보건소, 아주자동차대학, 충남해양과학고에서 직업 체험과 골프, 3D프린터, 스크래치 체험 등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진로체험을 선사했다.

 

수학체험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손 끝으로 체험하는 수학이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 재미있는 수학, 친근한 수학으로 학습하게 되어 보다 더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흥미를 보였다.

 

조민행 교육장은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학습 활동방안을 마련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