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가입자를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 시에는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일하는 수급자 가구(생계․의료급여, 자활특례) 중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경우이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3년 만기 시, 3인 기준으로 원금, 지원금, 이자 포함 평균 1400만원을 지급 받는다.
가입은 주거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 제출 및 가입자격 상담 후 선정되며 가입기간 동안 보령지역자활센터 희망키움통장 사례관리자를 통해 재무교육 및 희망키움 통장 관련 세부사업내용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가입기간은 가입시점으로부터 3년간 진행되며 중도에 생계, 의료급여 탈락 시 탈수급으로 간주되어 탈수급 시점까지 적립된 본인적립금, 근로소득장려금 및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개인적인 사유 등 해지사유 발생으로 중도에 통장을 해지하더라도 본인적립금과 이자는 돌려받게 됨으로 원금손실이 전혀 없는 통장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희망키움통장 사업은 평소 목돈 마련이 어렵고, 부채상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의 자립 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의 기회 마련이라는 큰 강점이 있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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