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 가져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1일 1박 2일 동안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타시도의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전북 삼우초등학교) 정보공유를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행복교육 지원을 위해 고민해보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작은 학교에서 추진했던 일상수업 공개와 변혁적 리더십, 배움이 가벼운 학교 만들기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공교육의 틀 안에서 농촌학교가 갖는 한계나 어려움을 탓하기 보다는 농촌의 학교가 갖는 상대적 강점을 실현가능한 교육적 환경으로 구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구축하자는 공감대 형성도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청파초 이종수 교감은 “학교 혁신은 교육의 일상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의 일상성은 수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기에 교실수업혁신이 중요한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 고 밝혔다.
조민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집단지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더욱 공고히 조성되기를 바라며 학교현장에서 배움중심 수업으로 조금씩 변화하기를 기대해 본다.”며 “보령교육지원청은 더불어 성장하며 배움이 행복한 보령교육과 행복교육을 위해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념촬영하고 있는 교(원)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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