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역 사거리, 사망 3명··· 11명 부상
▲ 충남 보령시 대천역 사거리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3명이 사망,11명 부상
어제 2일 낮 12시 40분께 보령시 대천역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모(45)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김모(58·여·충북 청주시)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그대로 충동했다.
또 사고 충격으로 그랜저 승용차가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모·33)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총 3대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동승자 김모(70·여)씨, 박모(65·여)씨 등 3명이 숨졌다.
시내버스 운전자 이씨와 승객 8명,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 등 총 1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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