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에서는 충남도내 재가장애인과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의 장애․비장애학생, 장애인시설(기관)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 27일(목) 보령시 소재 정심체육관과 정심운동장에서 충남도내 재가장애인과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의 장애․비장애학생, 장애인시설(기관)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 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장애인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여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본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고 장애인 예술인 발굴을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모든 경연부문에 비장애인의 참가가 가능하여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 및 지역단체들이 장애의 유무를 초월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어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경연분야는 회화(크레파스화, 수채화, 서예), 문예(시, 산문), 음악(풍물, 수화노래), 댄스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이 진행되었다.
올해 개최된 『제1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은 49개 기관 835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으며 심사결과 개인부문 대상은 미술부문에 박윤정(한내초등학교, 장애인부), 김미나(미산중학교, 비장애인 일반부), 이은율(성주어린이집, 비장애 유치부), 문예부문은 김용식(개별참가,장애인부), 곽권신(살렘선교사학교, 비장애인부)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단체부문은 대상은 국악부문 장애인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비장애인부는 미산중학교, 수화부문은 미동어린이집, 댄스부문은 대천여자고등학교가 수상을 하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인간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매개체이며 본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문화향유에 대한 기본권 확보와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지고 지역과 성별,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본 대회를 통해 누구나 삶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 보령시수화통역센터, 보령시장애인작업장, 컴퓨터마트 등이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함께 개최되었으며 경품추첨과 놀이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