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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 서남부지역의 새 심장이 뛴다..웅천일반산업단지 기공

2019년 하반기 준공 목표.. 관창산업단지와 더불어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 기대

 

석재 산업 쇠퇴 이후 뚜렷한 성장 동력이 없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보령 균형 발전의 요체인 서남부 지역의 새 심장이 뛰게 된다.

 

▲ 웅천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장면

 

보령시는 7일 오후 2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시의원, 주요기업·협회 대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임성빈 충남개발공사 사업 본부장으로부터의 경과보고, 참가 내빈 식사 및 기념사, 기공 기념 버튼 프레스 순으로 진행하며 기공을 축하했다.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일원(무창포 IC인근)2015년부터 2019년 말까지 사업비 650억 원을 투입해 685400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53월 보령시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명칭 및 사업시행자 변경, 올해 4월 최종 계획변경 승인 고시, 시공사로 우석건설이 선정되는 등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웅천일반산업단지는 금속·기계 및 운송, 정밀·식료품 군으로 구성해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획지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지원시설용지 17,760(17필지), 공원 3개소, 주차장 1개소로 배치했고, 단지가 조성되면 6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 90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285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서남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웅천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북부지역의 관창산업단지와 더불어 우리 보령 지역의 성장동력이 양축으로 맞물려 돌아가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보령으로 이전하는 기업과 기존 기업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위해 올 해 조례도 개정하고, 입주기업 생산의 효율성과 수익, 이에 파급되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웅천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무창포 IC와 국도214차선 확장 도로와 인접해 있고, 군산항, 대산항, 평택항 등과도 40~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물류 여건과 접근성이 높으며, 견고한 지반을 바탕으로 건축비 절감과 지진 등 만일의 재난 시에도 훨씬 안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