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산하 보령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지난 한달 간 미취학 어린이집 9개소, 200여 명의 원아와 교사를 대상으로 ‘키즈 쿠킹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알록달록 컬러푸드와 새콤달콤 피클만들기‘를 주제로 색깔별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영양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채소들을 이용해 피클을 만들어 봄으로써 편식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색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교육 효과도 높였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교사들은 “편식이 심한 아이들도 컬러푸드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놀이로 여겨 열심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즐겨하지 않은 채소를 친근하게 직접 요리함으로써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취학 어린이 피클만드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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