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눠 사랑의 온도 높인다.
▲ 지난해 집중모금 활동 장면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감동의 드라마를 쓴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모금을 시작한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령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금모금활동으로 이 기간의 시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접수하기 위해 창구를 개설하고 성금과 후원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등 소외받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진다.
시는 지난해 현금 5억2053만 원, 물품 2억2284만 원 등 모두 7억4337만원을 모금했고 아동·청소년 1억7980만 원 ▲여성·다문화 5684만 원 ▲노인 1억2536만 원 ▲장애인 6910만 원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지원 5억8157만 원 등 모두 10억1267만원이 보령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됐다.
또 내달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중모금 행사를 실시하며,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정혼란과 유난히 빨라진 추위로 지난해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아진 것 같다”며, “특히 희망나눔 성금의 경우 모금액보다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지원액이 더 많은 만큼, 캠페인 기간 많은 성원과 관심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