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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내년도 예산안 5900억 원 편성

일반회계 4961억 원, 특별회계 939억 원..현안사업은 물론, 전략산업의 가치향상

 

보령시는 2017년도 예산안 5900억원(일반회계 4961억원, 특별회계 939억원)을 편성해 보령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42억원(1%)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지역 간 균형발전에 필요한 주민숙원사업과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교육과 문화·복지 분야 등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분야에도 역점을 두어 내실도 다졌다는 평가이다.

 

일반회계는 4961억 원으로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 417억 원, 세외수입 364억원, 지방교부세 1935억 원, 조정교부금 279억 원, ·도비 보조금 1701억 원, 보전수입등이 265억 원이다.

 

특별회계는 939억 원으로 상수도 등 공기업 특별회계 3건의 623억 원, 보령화력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 등 11건의 316억 원으로 지난해 875억 원보다 7.28% 증가했다.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올해 대비 3.52% 상승한 1254억 원으로 일반회계의 21.25%를 차지하고 있어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른 사회복지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849억원(14.4%), 환경보호 711억원(12.05%), 문화 및 관광 426억 원(7.22%), 국토 및 지역개발 419억원(7.11%) 순이다.

 

주요투자 사업으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47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40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36억 원 초등학생 무상급식지원 33억 원 성주산 남포오석 테마거리 조성 31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원 조성 20억 원이고 자체 사업으로는 청라 농공단지 조성 50억 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40억 원 우수인재 특성화 등 교육경비 26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재정자립도는 올해 13.8%에서 201715.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역 발전의 가속화를 위한 현안사업은 물론, 안전과 교육, 사회복지와 환경, 문화관광 등 각 분야별 균형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에도 선택과 집중으로 서민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고용 창출에 앞장서며 전략산업의 가치향상에도 힘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1125일 보령시의회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20일 최종 확정된다.

 

▲ 보령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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