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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보건소,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우수기관 표창 수상 장면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참여 지역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업 진행과정에서의 지자체 실무자 및 생명지킴이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 사업 수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돼 6개 도, 51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7개의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지정, 156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 보건소는 녹색마을 현판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선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 군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치료연계를 위한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했으며 또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 중 생명지킴이양성, 자살예방문화의 적극적 홍보로 생명 존중의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곤 보건소장은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자살위험을 낮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