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단체 임무 토의를 통한 통합현장대응체계 확립 기대
▲ 30일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 장면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재난대응 공조체계 점검과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상 훈련에는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을 비롯하여 보령시, 보령경찰서 등 13개 기관ㆍ단체에서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활동 역량 강화와 함께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충남정심원에서 누출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ㆍ대응방안에 대해 각 담당 및 유관기관별로 대응대책을 발표하고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합동 도상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 며“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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