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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정 사각지대, 시민혈세 줄줄···

- 웅천'벽동교' 15t 제한 무시, 장기간운행 붕괴 위험...   주간보령 - http://www.btnnews.net

- 개인 폐기물매립장 25t이상 덤프 과적원인 / 신설되는 교각 건설비용 책임 물어야

 

보령시 주먹구구 행정으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벽동교 교각은 15t 이하만 운행할 수 있으나 인근 폐기물매립장(보림CS)을 출입하는 대형차량의 무분별한 과적 운행으로 인해 붕괴직전에 놓이면서 새로이 교각을 건설하고 있어 특혜성 논란이 되고 있다.

15t 이하 톤수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보령시는 관리감독에 손을 놓고 있었고 이에 붕괴직전에 보령시에서 시민의 혈세로 교각을 새로 건설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벽동교 교각이 붕괴직전에 놓이자 신축교각 건설사에서 H빔으로 떠받치며 운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임시 응급처치 후 보령시가 발주하여 신축교각 건설을 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하루에도 25t 이상 대형차량들이 전국에 있는 폐기물들을 싣고 폐기물매립장에 반입하기 위해 수십에서 수백 대가 이 교각을 통과하고 있다.

교각의 붕괴는 이미 예고되어 있었지만 보령시의 행정에 구멍이 나면서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에서 반발을 하고 있어 향후 교각붕괴의 원인을 제공한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과적 및 환경오염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구상권청구를 통해 교각건설에 따른 건설비용을 물려야 한다는 게 시민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차량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더 이상 고통을 줘서는 안 될 것이며 악취가 진동하는 폐기물매립장(보림CS)더 이상 방치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또한 보령시는 시민의 혈세가 함부로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지방재정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공무원들의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시민단체의 대표는 "전직 시장들의 전시성 행정과 선심성 행정이 부른 폐해이며 무능함과 복지부동의 표상"이라며 전직시장들과 보령시를 싸잡아 비난했다.

한편 이마을 교량입구 한 주민은 "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차량소음과 진동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냄새 때문에 살수가 없다"며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보상하고 보령시도 이에 따른 확실한 대책을 세워 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 붕괴 직전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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